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을 촌장과 악어의 결혼, 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의 한 어촌에서 독특한 결혼식이 거행됐다고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멕시코 남서부 와하카주의 한 어촌 마을회관에서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다. 전통음악과 함께 마을을 한 바퀴 돈 촌장은 “어린 공주님과 결혼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라고 고백하며 선서한다. 그런데 흰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다름 아닌 악어.

보도에 따르면 촌장과 악어의 결혼식은 이 마을의 오랜 전통 중 하나로, 촌장과 악어가 결혼을 하면 마을 사람들이 태평양 연안의 해산물을 많이 잡게 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악어를 ‘공주’라 부르는데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그 호칭에는 걸맞지 않게 악어의 입을 꽁꽁 묶어놓는다고 한다.

결혼식이 끝난 후 촌장은 팔 위에 악어 신부를 올려놓고 수많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한다.


이 결혼식은 마을의 큰 행사인만큼 춤과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되며, 마을 구성원이라면 필히 참석해야 한다. 불참 시엔 벌금을 물게 된다.

사진·영상=WorldVideosHQ/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