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시설 50곳 안내지도 발간
마포구는 ‘마포구 공간공유 안내지도’를 제작·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안내지도는 구 전체 공간공유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2 사이즈 크기다. 휴대하기 쉽게 접이식으로 1만부를 만들었다. 구는 지도에 공공시설 19곳, 기타시설 31곳 등 모두 50곳의 유휴공간 개방시설 위치를 표기했다. 구청을 비롯한 19곳의 공공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40개의 유휴공간 이미지도 실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한 유휴공간 대관 신청 방법도 소개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12층 하늘도서관 등에 안내지도를 비치했다. 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 등을 개방하고 있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돼 다양한 소모임이 활성화돼 알차다. 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회의, 동아리 활동 등 모임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유휴공간 개방시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