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2014년 재정 평가 ‘대상’…2년 연속 ‘가’ 등급 기관으로 뽑혀
시는 지난해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결과 목표액 대비 113.8%를 집행해 대상(1등) 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6억 4500만원을 받게 됐다.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에서도 대상(1등) 기관으로 선정돼 보통교부세 3억원을 받는다.
시는 또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재정건전성, 효율성, 재정운용노력 3개 분야(25개 지표)에서 모두 ‘가’ 등급을 받아 보통교부세 1억 4000만원을 받는다. 앞서 2013년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가’ 등급을 받는 등 2년 연속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효율화 우수 사례 발표에서 ‘저수처리 공정 및 설비개선으로 전력비용 절감 방안’으로 특별상과 함께 보통교부세 2억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해 재정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이처럼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5-01-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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