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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공관 8일부터 ‘가회동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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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내 2년간 28억원 계약


서울시장 공관이 종로구 가회동 단독주택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임시 공관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8일 가회동 북촌로6길 단독주택으로 공관을 이전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가회동 공관은 대지 660㎡, 건물 405.4㎡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마당이 있다. 임차가격은 매매가(약 60억원)의 절반 수준인 28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직선거리 2.53㎞ 내에 있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공관의 마당을 활용해 국내외 인사를 접견하거나 초청행사 개최 등 공간을 소통과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고 한옥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혜화문 인근의 혜화동 공관을 1981년부터 33년간 사용해 왔으나 한양도성 보존 등을 위해 이전이 결정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2-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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