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조절은
전효진 공단기 학원 강사는 “역설적이지만 컨디션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면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간혹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만큼은 고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까지의 이동시간 등을 고려해 늦지 않게 일어나는 습관이 필요하다.
봄으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옷차림, 음식 등에 각별히 신경 쓰면서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효진 강사는 “시험장에 들어가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답안지에 마킹한다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며 “마지막까지 시험에 집중하는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4-09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