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통합 교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300㎡ 규모로 19개 교실과 각종 지원시설, 면학실, 지하 대피시설(337㎡) 등을 갖췄다. 통합 교사 뒤편에는 강당, 급식실, 식당을 갖춘 다목적 건물도 들어섰다. 통합 교사 건립에는 정부 특별교부금 172억 5400만원과 시교육청 재원 10억 8600만원을 합쳐 183억 4000만원이 투입됐다. 다음달부터 연평도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170여명은 새 건물에서 공부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5-04-24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