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한 해 평균 3500건 이상 발생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숙 서울시의원(새누리당, 비례)은 2013년 한해 동안 서울지역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3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청에서 발간한 2013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총 3599건, 인명 피해는 사망 27명, 부상 38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숙 의원은 “자전거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되었든 피해자가 되었든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돌아오는 바. 결국은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규정이 미약하더라도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만큼 서울시는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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