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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아파트 투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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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단지 5곳 관리실태조사… 입찰과정·관리비 집행 등 점검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강동구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아파트단지 관리비 징수·집행 등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 제보와 서울시 요청을 통해 접수된 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점검결과를 토대로 공사와 용역 등 입찰 과정, 관리비 집행, 회계 처리의 적정성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규약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주택재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과 전문 외부인력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직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예산, 회계 등 관련분야 교육도 실시했다. 또 중점 착안사항 등 점검에 필요한 매뉴얼을 만들어 공유하기로 했다.

구는 적발된 비리나 법령 위반 사례는 행정조치 및 시정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 및 지적사항 공고문을 해당 아파트에 부착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예산·회계(15건), 장기수선 계획(1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6건),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20건) 등 분야별 모두 4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31건은 행정지도, 6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해식 구청장은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운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웃 간 층간소음, 관리비 절감 등 입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는 부분까지 영역을 확대해 분쟁 없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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