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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용산화상경마장 기습개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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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한국마사회가 화상경마장 개장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용산 화상경마장은 경마장 반경 500m 이내에 6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성심여고 와는 불과 235m 앞에 위치하여 해당학교 및 주민들의 강력한 이전요구를 받아온 곳이다.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의 이전철회 의견 표명과 국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의 반대로 개장 자체가 미루어져 왔다.

서울시의회에서도 2014년 7월 25일 본회의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용산 화상경마장의 영업중단 및 서울 외곽으로의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 시킨바 있다. 시민들을 대표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과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도박장의 역할을 할 용산 화상경마장을 반대한 것이다.

그러나 마사회는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용산 마권장외발매소를 중·상류층이 이용하는 고급형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오는 30일부터 발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국회와 시민단체, 해당학교, 용산주민 등의 반대를 무시하고 국회 상임위에도 통보하듯이 발매를 강행하는 마사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용산주민들과 학교학생들의 동의 없는 용산 화상경마장의 개장을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또 발매개시를 즉각 철회하고, 경마장을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마사회가 개장을 강행할 경우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개장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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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