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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방문간호사 어르신 맞춤형 관리 ‘찾아가는 주민센터’ 새달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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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희(65·가명·마장동)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에 복지플래너를 문의한 뒤 동 직원과 간호사의 방문 약속을 잡았다. 직원은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 단순무임교통카드,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절차를 알려줬다. 방문간호사는 식습관을 체크하고 건강관리 전반을 진단했다.

성동구는 지난 4월부터 마장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시범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다음달부터 17개 모든 동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17개 동 주민센터에 있는 방문간호사들은 만 65세, 만 70세를 맞는 어르신들을 전수조사한다. 또 지속적인 건강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2인 1조로 활동하기 때문에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관 연계가 신속히 이뤄진다”며 “시범운영 기간에도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센터에서 주민 누구나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동 마을건강이음터’를 운영한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질환자에게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령화 가속화로 건강에 대한 주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방문간호사를 주민생활 현장에 배치해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편적인 건강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6-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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