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도시철도 90㎞ 늘어난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위례신사선 등 10개 노선 확정”… 2025년까지 8조 7961억 투입

2025년까지 서울에 전철 10개 노선(총 89.2㎞)이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10개 노선 가운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만 지하철로 건설하고 나머지 9개 노선은 모두 경전철 사업으로 추진된다. 위례선은 도시 내부는 트램(노면전차), 나머지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2008년 서울시가 마련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전문기관 검토와 부처 간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확정한 것이다. 2008년 기본계획에 들어 있던 상암동 DMC선은 주변 개발계획 취소로 변경안에서 제외됐다. 난곡선, 9호선 4단계 연장,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 4개 노선(28.2㎞)은 새로 추가됐다.

새로 건설되는 전철은 신도시나 재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한 지역에서 주변 거점 지하철역을 연결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대부분 노선이 길지 않다.

기본 계획에 반영된 10개 노선의 총사업비는 8조 7961억원에 이른다. 이 중 1조 1714억원은 국가 재정을 투입하고 3조 644억원은 서울시가 부담한다. 나머지 4조 5603억원은 민자로 조달한다. 국토부는 변경안대로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64%에서 75%로, 서울시내 10분 내 철도이용 가능지역 비율이 62%에서 72%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6-3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