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2기 신임 위원장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만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김기만 정책연구위원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서울시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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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12기 정책연구위원들이 8일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마치고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번째는 신임 김기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김 위원장은 또 제12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정책연구·입법활동 뿐 아니라 집행부와 교류·협력 및 감시를 통해 연구결과의 정책반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04년 8월에 발족하여 현재 11기까지 운영하였으며, 80회 이상의 회의와 정책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서울시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의원 입법으로 연결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시의원, 외부전문가(학계, 시민단체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박래학 의장은 위촉식에서 신임 정책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세월호와 메르스 등 재난과 사고로 인해 불안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많은 가운데, 시민안전과 삶의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영향력 있는 위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