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919공구(송파구 삼전동~석촌역)현장을 방문하여 공사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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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10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 구간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쉴드 터널 안전시공을 위한 공사관리 개선방안과 철저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함으로써 정해진 공기에 맞춰 공사가 마무리 지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교통위원들은 공사기한 내에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서울시 계획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하도급 업체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해 동공이 발생했던 지점을 다시 통과해야 하는 공사계획 상 철저한 정밀진단과 시공관리를 통해 지반침하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쉴드 터널 공사와 관련한 정밀 배토관리와 계측관리 및 지하수 관리 등을 통해 지반 침하상태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전시공을 위한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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