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언 부위원장 “정부가 지방교육재정 황폐화 초래”
누리과정 재원부담 문제에 대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위원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11주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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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누리과정 재원부담 관련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을 벌였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지난 13일은 강성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강북4)이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을 벌였다.
강 부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 10대 복지공약 중 하나인 누리과정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의 전면부정은 국민과의 약속을 져버린 무책임한 처사이며 국민들은 이를 순순히 방관 하지만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가 2016년도 예산안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전국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하려고 하자 지역교육계가 예산 떠넘기기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공동토론회, 홍보물 배포, 국민청원 운동 등을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 저지에 돌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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