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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에서 느껴본 세계의 성탄절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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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성황리 끝나

‘전 세계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모였네.’

지난 5~6일 성북구의 성북천 앞 분수마루가 유럽 어느 광장에서 열릴 법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했다. 45개의 대사관저가 있고 1만여 명의 외국인이 사는 성북구이기에 가능한 ‘서울 속의 지구촌’ 행사였다.


김영배(가운데) 성북구청장이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성북구 제공
이날 5년째 열린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노란 머리 성북구 주민이 세계 각국의 성탄절 별미와 각종 장식 소품을 판매했다. 성탄 분위기를 돋우는 캐럴과 유럽음악, 전통춤 공연 등이 더해져 외국인의 향수를 달래는 것은 물론 정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려는 한국인의 감성도 만족시켰다. 특히 불가리아 부스는 불가리아 출신 유명 요리사인 미카엘 아쉬미노프(33)가 직접 만든 초콜릿 머핀과 불가리아산 포도주를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별 행사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생강 빵인 진저브레드하우스의 경매 수익금 전부를, 국가별로 만든 부스는 수익금의 10%를 기부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살렸다.

김영배 구청장은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세계인이 함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성북구를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5-12-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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