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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봉급받는 공무원 초심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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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새내기 공무원 39명 임용식

“부족한 아들이 어엿한 공무원으로 새 출발합니다. 그동안 믿고 보살펴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의 다니엘복지원에서 봉사활동 중인 서초구청 새내기 공무원들.
서초구 제공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선 가슴 따뜻한 감동의 임용식이 열렸다.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직원들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가슴에 묻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날 열린 ‘2016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에 참가한 서초구의 신규 직원 39명은 부모님에게 장미꽃과 임용장을 전달하고 각자 준비한 감사편지를 읽었다. 새내기 신인섭 주무관은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아니었다면 치열한 경쟁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진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에서는 저마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주희 주무관은 “공무원은 국민에게 ‘봉급’을 받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들은 임용장 수여식에 앞서 내곡동 다니엘복지원을 방문했다. 장애인들의 자활활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며 공무원으로서의 희생정신과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청소종합시설과 양재 연구개발(R&D)센터 등 지역 주요시설을 찾아 구정 현장을 체험하며 공직 입문을 실감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신규 직원들에게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마음을 다잡고, 항상 서로 질문하며 협업하는 정신으로 서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6-01-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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