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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청년 매니저’ 제도 도입

서울 강서구가 지역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청년 매니저 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자치단체에서 청년 창업 유치, 강소형 상인 육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구가 내놓은 콘텐츠는 ‘젊은 아이디어’다. 구는 청년 매니저가 활동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경영 혁신을 추진해 고객의 관심과 발길을 시장으로 끌어모으고, 대형 유통업체와 견줘도 손색없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청년 매니저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만 18~38세 서울시민이다. 구는 청년 매니저 3명을 뽑아 송화시장과 화곡본동시장, 남부골목시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매니저는 ▲전통시장 분석 및 특화사업 발굴 ▲점포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자체 이벤트 개최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임용 기간은 3~12월로,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한다.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뒤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에 무한한 에너지와 패기가 넘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6-02-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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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