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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10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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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24일 제10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권순기(57)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이상경((60) 자연과학대 화학과 교수를 1·2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총장임용추천위 산하 총장후보공모위원회는 총장 후보 등록을 한 5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책토론회 및 정책발표회 열어 평가해 앞서 총장을 지낸 권 교수를 1순위 후보로 뽑았다. 권 교수는 2011~2015년 제9대 총장을 지냈다.


경상대 총장 후보 권순기(왼쪽) 교수와 이상경 교수.
경상대는 총장선출 제도와 관련해 교수회에서 직선제를 요구하는 지난 1년 동안 갈등을 겪다 직선제 대신 참여형 간선제로 총장 후보를 뽑기로 했다. 참여형 간선제는 교수·직원·학생 등으로 구성된 정책 및 현장 평가단이 후보자들의 정책을 평가하고 추천위에서 이 평가결과와 함께 후보자 경력·업적·대학발전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순위 두명의 후보를 뽑는 방식이다.

공모위는 두 후보에 대해 연구·윤리 검증을 한 뒤 다음 달 초 교육부 장관에게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임용한다.

안성진(정보통계학과 교수) 추천위 위원장은 “대학 구성원의 정책 평가를 반영한 추천위의 판단을 교육부와 대통령이 존중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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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