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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명장 손길·3D 만나 “전시관 자체가 예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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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첫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상량식

새달 16일 개최… 막바지 정비
62개 컨테이너 9개 테마로 구성


양기대(앞줄 맨 왼쪽) 광명시장이 지난 13일 광명동굴 입구 선광장에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성공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아시아 최초로 다음달 광명동굴에서 개최하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전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전시관은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프랑스의 장 누벨이 설계했다. 전시관은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3D 기술을 이용해 현지 동굴 분위기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이다.

전시관은 지상 1층, 연면적 862.99㎡ 규모로 컨테이너를 활용한 전시관 외관은 어두운 밤을 상징하며 그 형태가 마치 바닥에서 솟아난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내부는 모두 9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라스코동굴 발견과 폐쇄 과정을 담았고 동굴 내부를 10분의1로 축소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놀이 체험, 선사시대의 유물과 크로마뇽인 복원물 등을 배치했다. 특히 빔프로젝터 130대를 활용해 선사시대의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재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컨테이너 62개로 구성한 전시관 구조물들과 기하학적 주상 등은 그 자체로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라스코동굴벽화 세계순회전은 3년 전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에서 열렸으며 세계에서 6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광명에서 다음달 16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동굴 입구 선광장에서 전시회 성공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열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전 전시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장 누벨이 설계해 국내외에 건축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6-03-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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