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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인턴사원제 정규직 전환율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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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11년간 3395명 채용…도, 올해 전년보다 100명 늘린 630명 확대

중소기업 청년 인턴사원제 사업의 정규직 전환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인턴사원 4684명 가운데 72%인 339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58개 기업이 인턴사원 502명을 채용했고 이 가운데 83%인 417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도는 이에 힘입어 올해 인턴사원을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 많은 63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비도 21억원에서 26억 6000만원으로 26% 정도 늘린다. 참여 대상은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이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해당 시·군 일자리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업의 경우 종사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으로 인턴사원에게 월급 140만원 이상 지급이 가능해야 한다. 기업이 인턴사원을 채용하면 시·군이 인턴 2개월간 1인당 월 75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개월 뒤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촉진 전략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 및 시·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청년과 중소기업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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