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야시장 열려
투어·생태놀이 등 노들꿈섬 시범행사25일 서울 한강 노들섬에서 ‘노들섬장, 야시장’이 열린다. 노들섬장은 2018년 완성되는 ‘노들꿈섬 문화명소화 조성 사업’의 시범 행사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 탓에 6월 섬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이다. 30여개에 이르는 전국 벼룩시장의 인기 상인들과 스테이크, 바비큐 꼬치,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 여러 장르의 음악 공연이 무더운 여름 노들섬장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야시장 외에도 노들섬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 재료를 활용해 장난감 없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연놀이터 ‘곰비임비’, 전문 생태 가이드의 안내로 함께 노들섬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노들 투어’, 노들텃밭 및 습지 등에 서식하는 동식물들과 곤충을 관찰하는 ‘노들섬, 논다’ 등을 즐길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6-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