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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나누고 스트레스 날리는 행복한 도시농업] 힐링 텃밭 가꾸기 알려주는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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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사 진행 수업 주민 호응

꽃과 채소 등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털고 마음을 치유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농촌진흥청이 암환자들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벌였더니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이 40%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서울 동작구가 이러한 효과에 주목해 주민들을 상대로 원예 수업을 시작했다.

구는 오는 8월 10일 ‘싱싱텃밭 원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싱싱텃밭 프로그램은 원예치료사가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 특성 알기 ▲지속적인 마을화단 이용 방법 ▲꽃의 활용법 이야기하기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 알기 등을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습도 진행된다.

대방동 주공아파트 단지 내 340㎡(103여평) 규모 ‘힐링 텃밭’에서 직접 철쭉과 목련, 넝쿨장미 등 잎채소와 열매채소 등을 심으며 식물을 가꾸는 법을 배운다.

구는 주민들이 원예를 배우고 실제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웃과 소통하고 마음속 상처 등도 치유받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도심 속 사회복지시설 안에 도시농업 실천 공간을 만들었더니 구민들이 쉽게 이용하며 만족스러워한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좀더 내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7-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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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