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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순천시지부, 태풍피해 배낙과 농가 일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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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순천시지부는 12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낙안면 덕천마을에서 순천지역 농·축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배 낙과 줍기 및 배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농협발전상생위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강모(60)씨 농장에서 배 낙과 줍기 등 일손을 지원했다. 이들은 2만 6400㎡에서 20㎏ 500박스를 수확했다.



강씨는 “일 할 사람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엄두를 못 냈는데 농협 직원들이 이렇게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충현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농촌지역은 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든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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