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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울산 수해폐기물 신속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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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2일 태풍 치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주민 안전과 위생 등을 위해 수해 폐기물 처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조경규 장관이 울산을 방문해 굴화 하수처리시설과 태화강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에 나선 데 이어 수해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수해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키로 했다.

11일 현재 차량 2414대를 동원해 처리한 수해쓰레기는 1만 1632.9t이다.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북구와 울주에서 각각 2104.4t과 2052.9t을 수거했지만 피해범위가 넓은데다 장비 부족과 도로 파손 및 작업·수거 차량 진입 어려움 등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는 수해폐기물을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집·운반차량이 부족할 경우 임시차량을 투입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장비가 부족한 울주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집게차(10대) 등을 이날 우선 투입했고 추가 필요한 장비는 산업폐자원공제조합과 건설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특별재난지역의 수해 폐기물에 대해 복구비와 재난폐기물 처리비 등 재정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울산 회야호 부유쓰레기 처리 지원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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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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