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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산맥을 호남의 알프스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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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산맥을 ‘호남의 알프스’로 개발하는 관광개발 계획이 추진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연구원과 함께 ‘노령산맥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18년 전라도 개도 천년을 기념해 호남권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노령산맥권 전북 정읍시·순창군·고창군, 전남 담양군·장성군 등 2개 도 5개 시·군을 연계해 호남의 알프스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17년부터 202년까지 5년 동안 1000억원을 투입해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개 도가 사업규모를 확대할 경우 5000~1조원대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다.

전북도는 노령산맥은 산림자원이 풍부해 건강, 치유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할 경우 휴양·힐링 거점단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단풍을 소재로 한 메이플 탐방네트워크, 순창 건강장수연구소를 활용한 건강·장수 테마파크 프로젝트가 계획에 반영된다. 장성 축령산과 고창 문수산은 남부권 최대 편백숲 단지로 힐리언스마을 조성, 테라피 휴양단지로 육성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노령산맥을 연계한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호남판 알프스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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