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석예술대학교도 지역 사회 섬기기의 일환으로, 환경 개선 행사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김영식 총장과 교직원 및 학생 130여명이 학교가 위치한 서초구 방배역 일대를 청소하는 ‘클린캠페인’을 전개했다.
|
백석예술대 클린캠페인 |
이어 “학생들이 이런 캠페인을 통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석예대는 한 달에 한 번씩 자발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클린캠페인을 수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항공서비스과 이유현 학생은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들이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환경에 대해서도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됐다. 학생으로서 다니는 학교 주변이 깨끗해지니 기분도 좋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백석예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학내 전체적인 차원에서 적극 홍보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정기적으로 클린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