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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순천시지부,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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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순천시지부는 6일 필리핀이 고향인 라모스(59)씨에게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모국방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라모스씨는 1998년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농사일을 도우며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등 다문화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라모스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향을 찾아간다는 생각을 엄두도 못냈는데 항상 그리워하던 친정에 가게 됐다”며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서재식 농협순천시지부장은 “이번 모국방문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다문화가정이 앞으로 농촌을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순천시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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