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도약의 시간’… 학교 교육경비 3배 늘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돌봄공백 해소 및 아동 안전 확보 위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 서울아산병원 앞 만성 교통 혼잡 해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 10억으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서 “QR코드로 어린이 안전 지켜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모든 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QR 코드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재난안전과 관계자가 17일 QR 코드에 담을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내 놀이터를 조사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강서구는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아무 걱정 없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놀이터에 부착된 QR 코드에 관련 앱을 깐 스마트폰을 대면 해당 놀이터의 안전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R 코드에는 안전교육이수증, 소독증명서, 안전검사합격증, 수리관리대장, 안전점검실시대장, 놀이기구별 체크리스트 등 놀이시설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담긴다.

구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지역의 어린이 놀이시설 531곳을 전수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QR 코드에 담은 뒤 1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놀이시설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구청 담당자에게 곧바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라며 “구민이 언제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면 보다 완성도 높은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의미하는 생존권은 유니세프가 정한 아동의 기본권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8-1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 새생명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어르신·저소득층 복지 강화 협력

“열대야에 지친 주민 지켜라”… 선제 대응 나선 종

취약계층에 에어컨·냉방용품 지원 동대문호텔 등 안전숙소 3곳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