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서재는 지하철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열린 서가 방식의 신개념 문화공간이다.역사 지하 2층 환승 통로에 마련된 지하철 서재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함께 운영한다.
서재는 일자리·주거·데이트폭력 등 최신 사회 이슈를 주제로 엮은 13종의 컬렉션, 독립출판, 지역서점 등의 코너로 구성됐으며 400여권이 비치됐다.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서 매월 새로운 컬렉션을 1종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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