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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당곡중학생들이 만든 3D 프린터 ‘사랑의 모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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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당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해 모금함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중학교 학생들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모금함. 관악구 제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재료비를, 다사랑 문고는 간식과 강사료를, 학교 측은 장소를 제공했다. 3D 프린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모인 10명의 학생은 방과 후 2주 동안 로봇 전문강사에게 교육을 받았다. 집 모양의 모금함은 파란색, 노란색, 분홍색 등으로 만들어졌다.


제작된 모금함은 보라매동주민센터, 학교, 나눔가게, 경로당 등 11곳에 비치된다.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고맙다”며 “우리가 만든 모금함이 어려운 이웃의 사랑을 나누는 데 사용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과 배움을 동시에 충족시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이런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12-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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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