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 추진
서울 광진구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독거 어르신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진구는 “노인돌봄서비스·서울재가서비스·무료급식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 3018명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도움이 절실한 돌봄 취약 독거 어르신 800명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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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앞줄 왼쪽 세 번째) 광진구청장이 지난해 1월 설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자체 한파 기준을 마련해 행정안전부나 기상청 한파 특보 발령보다 한발 앞서 한파 대비책을 펼친다”며 “한파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호대책을 마련,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1-17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