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다문화 서포터스단을 구성한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적응을 돕고 내·외국인 주민들의 갈등을 없애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열정 있는 지역주민 등 30명이다. 오는 6일까지 구청에서 접수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서포터스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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