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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가정 돌보는 자치구] ‘안심팔찌’ 계신 곳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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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 집·경로당 벗어나면 알림문자

서울 구로구가 치매 노인 50명에게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들이 손목에 밴드형 기기를 착용한 채 집, 경로당 등 기존에 지정한 안심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문자가 전송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종 예방 서비스 중 하나로 보호자는 언제든지 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지난 9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 기기 전달식’에서 치매 노인 보호자가 착용한 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2억 6400만원을 더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치매어르신이 실종되면 찾기가 매우 어렵다”며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로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수색에 따른 인력, 시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3-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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