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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주차장 132개 없애

서울 강남구는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이면도로 내 거주자 우선 주차장 132개를 없앤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가 영동시장 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벌이고 있다. 강남구 제공
당장 이달 중 강남소방서 및 서울시에서 정비 의뢰한 62개 주차면을 지운 뒤 오는 6월까지 70개 주차 구획도 추가로 없앨 계획이다. 강남구 관내에는 2월 현재 총 8257개의 이면도로 내 주차 구획이 있다.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 때마다 드러난 긴급 출동차량의 진입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차량 통행로를 확보하려는 취지”라면서 “해당 주차면을 사용 중인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대안 마련이 어려울 경우 정비가 연기될 수 있다. 구는 연초 소방차의 골목길 모퉁이 회전이 어렵거나 진입에 장애가 있는 대치동과 일원동 소재 주차 구획 4면을 정비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3-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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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