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마음 치유 프로젝트… 밥상 나누며 속마음 터놓기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차려 준 따뜻한 치유밥상을 함께 먹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내 마음이 가장 추웠던 날’ 등 매회 주어지는 주제에 맞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엄마’라는 존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4-1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