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생기며 20년 방치
415㎡ 규모 약 10억원 투입공연홀·창업 공간 등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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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하보도 모습. 오른쪽은 지하보도 전시 갤러리 조감도. 서초구 제공 |
구 관계자는 “사업 구상 단계에서 예술의전당, 악기거리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문화예술 분야 콘텐츠로 지하보도를 혁신하는 것으로 1차적으로 정했고, 이후 논의를 거쳐 지역 내 문화 기반이 음악 관련 콘텐츠에 치중된 점을 감안, 미술 분야 갤러리로 만들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브랜드를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5-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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