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구민상 10개 부문 후보자 8월 16일까지 접수
서울 영등포구가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숨은 일꾼들을 발굴한다.영등포구는 “영등포 발전과 구민 복지증진에 앞장선 주민과 단체를 발굴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다음달 16일까지 ‘제25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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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단체원)다. 그리고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 각 기관, 단체,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거나 30명 이상의 구민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등으로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영등포구 구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28일 예정된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