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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9개 동을 순회하며 ‘민선 7기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노원을 다지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동장 업무 보고와 오승록 구청장의 민선 7기 비전 제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다. 구정 운영방향과 정책을 공유한 다음 주민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듣는다. 행사를 마친 뒤 주요 시설 등을 방문해 각계각층과 생생한 만남과 대화도 갖는다. 구는 지역 변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마련하는 바탕으로 삼는 한편, 주민 참여와 소통에 애쓰는 노원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9-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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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