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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대피소·도서관 한눈에… 양천 ‘마을안전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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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주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수집·통합해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적인 안전 및 생활밀착 정보를 양천소방서·양천경찰서와 협업해 하나의 지도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을안전지도 제작은 ‘서울시 2018 자치구 공유촉진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유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도엔 비상소화장치·여성안심무인택배함·지진옥외대피소 등 안전시설, 공구대여·무료급식소·나눔가게·장난감도서관 등 공유 나눔시설, 모유수유실·무인민원발급기·민간개방화장실 등 편의시설, 도서관·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이 행정 동 단위로 표시돼 있다. 지도에 표시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공공생활지도서비스’ 홈페이지로 연결돼 해당 시설의 운영 시간, 이용 방법, 전화번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역의 900여개 공인중개사무소와 복지관·주민센터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지도를 부착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마을안전지도 제작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치 초석을 쌓았다”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9-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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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