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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7곳과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5곳에 야간에도 환하게 빛나는 발광다이오드(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설치한 LED 도로명판은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 태양광 방식을 사용한다. 낮과 밤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뚜렷하게 보이며 태양광 방식이라 영구 사용도 가능하다.

마포구는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이 해진 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LED 도로명판 설치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다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포구의 이번 설치사업은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했다. 구는 호응도를 살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주민과 방문객 입장에서 무엇이 더 편리할지 항상 생각하는 식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0-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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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