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 든든한끼’… 맞벌이·한부모 가정 돌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기피 시설 유수지의 대변신…‘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국 최초·최대 규모 인공지능 기반 탄소포집장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더 많은 장애인 건강관리 받았다…강북구, 틈새 없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방치된 광진 자전거 ‘서민의 발’ 되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 120대 수거해 정비… 35대 공용화, 85대는 주민센터 등 통해 저소득층 전달

자전거는 인류가 발명한 가장 환경친화적인 운송수단으로 꼽히지만 자치구 입장에선 쏟아지는 민원 때문에 애를 먹게 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하철역 주변마다 먼지를 뒤집어쓴 채 자리만 차지하는 등 방치되는 자전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서울 광진구는 ‘공유’에서 해답을 찾았다.

자전거
17일 어린이대공원 옆 광진광장에 자전거 100여대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행사에 쓰는 자전거다.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삼삼오오 자전거를 트럭에 싣느라 분주하다.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행사는 지역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재생산한 뒤 공공기관과 저소득층에 지원하자는 취지로 광진구가 주최한다.

광진구는 먼저 자전거순찰대를 편성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했다. 이 자전거들을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와 광진지역자활센터에 보내면 그곳에서 부품을 교체하고 녹을 제거해 깨끗한 자전거로 탈바꿈한다. 그렇게 모은 자전거가 120대나 된다. 광진구는 재생자전거 가운데 85대는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에 보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고 35대는 직원 출장 등에 이용하는 공용자전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진구에선 2012년부터 꾸준히 재생자전거를 무상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저소득층에 73대와 공공기관에 27대 등 총 100대의 재생자전거를 전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재생자전거 한 대당 5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해 방치자전거를 수리하고 기증 후 2개월간 광진지역자활센터에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면서 “자전거를 통해 친환경 도시도 구현하고 이웃끼리 나눌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0-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홍릉 강소특구, 2년 연속 과기부 평가 최고등

지난해 기업 투자 유치액, 목표 460% 754억원

“사람 돌아오는 종로, 반드시 만들것”

유찬종 구청장 취임식서 밝혀 주민 이익 최우선 재개발 약속

조유진 “합계출산율 1.0명 달성할 것”

첫 현장 일정 성모병원 신생아실 “영등포구의 미래, 아이들에 달려”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