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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에 온기 나눔… 강서의 겨울은 따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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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20가구에 전기장판 전달

서울 강서구는 올겨울 추위를 대비해 ‘온(溫) 마을에 온(溫)기 나눔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강서구는 화곡본동 희망드림단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한 전기장판을 이날부터 전달했다.

강서구는 평소 취약계층의 상담 및 사례관리 활동을 펼치는 동 복지플래너를 통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동네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아는 복지통장과 희망드림단 추천을 받아 120가구를 선정했다. 구와 함께 사업을 기획한 한미순 희망드림단장은 “오래된 주택은 한파에 취약해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을 만나 뵈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드림단은 어르신을 일일이 방문해 전기장판의 설치와 함께 사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겨울나기가 힘든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1-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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