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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천북면 신당리에 새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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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오래돼 낡고 허술한 경북 경주경찰서가 도심지 외곽에 새 둥지를 튼다.

경주경찰서는 11일 경주 천북면 신당리 신당교차로 일원을 새 경찰서 이전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 파출소 및 치안센터와 연계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2곳을 후보로 해 유관단체와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70% 이상이 천북면 신당지역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경주경찰서 본관은 1971년 지은 낡은 건물로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았다.

건물을 증축해도 사무공간이 부족한 데다 경찰서 내 주차 공간도 45대를 겨우 댈 수 있을 정도다.

경찰 관용차가 44대인 점을 감안할 때 민원인 차는 1대만 주차가 가능한 상황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 제공 등을 경주시와 협조해 최대한 빨리 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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