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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동참하게… 인천,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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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첫 도입 후 지역 기초단체 동참, 조례 제정 나서…월 50만~70만원 지급

인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육아휴직 중인 남성에게 장려금을 지원한 뒤 이 제도를 도입하는 인천지역 기초단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한 자치단체는 인천뿐이다.

인천 서구는 20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지난달 22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3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한 달에 50만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한 뒤 오는 7월 1일부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1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장려금 1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남동구는 지역에 주민등록된 9세 미만 자녀가 있는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인천 계양구도 지난해 11월 육아휴직 남성에게 월 70만원씩 3개월간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나 “육아휴직을 하기 어려운 남성이 많다”는 등의 반대 의견이 제기돼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과 관련된 협의가 들어온 곳은 인천뿐이었다”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자체가 남성 육아휴직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9-03-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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