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만 7000여명이고, 이 가운데 세곡동은 5700여명(약8.6%)으로 가장 많다.
의료진은 보건소와 자생한방병원 소속 의사·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다. 세곡동 지역 경로당을 돌며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부터 5시까지 진료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앞서 지난해 11월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로 구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