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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엔 아동학대 없어요… 아이돌보미 특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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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정서 등 파악위한 다면적 인성검사…서양호 구청장 “부모님 우려 씻어내겠다”


서양호 중구청장
서울 중구는 지역의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지난 4일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했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개념, 유형별 사례, 예방요령 등을 알려줬으며 아이돌보미 역할의 중요성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교육에 나선 이인모 중구 생활복지친화국장은 “12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몸에 가하는 어떠한 체벌도 그 이유가 어떻든 아동학대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부모와 긴밀한 소통으로 신뢰관계를 쌓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의 양육관이나 방법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새로 채용하거나 활동 중인 모든 아이돌보미에게 다면적 인성검사(MMP)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검사는 개인의 성격, 정서 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개인 심리 상태를 측정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외에 신규 채용 시 아동학대 관련 및 인성 검증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이용자 모니터링을 검토해 돌봄서비스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고 돌봄서비스 전반을 꼼꼼히 살펴 부모님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4-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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