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소매 걷은 서울시…내달 15일까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추모공원 화장 능력 하루 85건으로 1.5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화마당으로 변신한 마포구청 광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 세계 맥주 노원으로…여름밤 낭만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개소…공공시설 친환경 먹거리 직접 제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송파구가 지역 공공시설에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제공한다.

송파구는 20일 가락시장 내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제3센터에 ‘송파구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를 문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급식센터는 산지 지자체와 직거래로 식재료를 구입한다. 서울시와 구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공공급식센터는 유통의 효율성을 위해 서울 동남권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자리잡았다. 130.12㎡ 규모의 사무실과 209.58㎡ 규모의 저온창고를 갖췄다.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와 위생·안정성 검사, 물류 배송, 먹거리 관련 교류 체험 등을 담당한다. 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우리농본부가 위탁 운영한다.

이용 가능 시설은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430여곳이다. 해당 기관에서 공공급식센터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면 구매 비율에 따라 1식당 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파구는 개소식에서 경북 안동시와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 지역이 쌀, 고추, 사과, 고등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거래해 송파구는 양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받고, 안동시는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기존의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가 건강한 식단 제공 및 교육을 담당하고 공공급식센터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위한 이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5-2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남 ‘교육취약 학생’이 달라졌어요

맞춤형 수업 통해 교육격차 해소 정서 회복·진로 탐색 ‘통합 지원’

학교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영등포

초중고 21곳 대상 소통 간담회 학부모 제안, 실제 정책에 반영

공사현장 외국인 안전교육 ‘척척’…QR코드로 언어

정원오 구청장 다국어시스템 점검

광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복지수당

이달부터 매월 7만원씩 지급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는 제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