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년 반 동안 도로변 곳곳에 2180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자치구 최초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직접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서구, 질척거리던 흙길이 누구나 다니고 싶은 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중랑, 공공·민간 손잡고 방문진료 체계 구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함께 자치분권 반드시 실현하겠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온라인 시민정책 참여 공간 ‘광명시민1번가’ 운영


광명시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원도심내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SOC’를 주제로 협치토론회를 열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분권시대를 열기 위해 온라인 시민정책 참여공간 ‘광명시민1번가’를 운영하고 다음달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 개최한다. 또 오는 8월 시민원탁회의를 열기로 했다.

27일 광명시에 따르면 모든 시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해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 활성화 기반 조성

시민이 중요한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자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10월 12일 민선출범 100일을 맞아 처음 개최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10대에서 70대까지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8월에 또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시민참여커뮤니티와 시민토론단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운영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정책발굴에서부터 집행·평가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치분권네트워크 활동으로 다양한 자치분권 정책제안 통로를 열고 있다.

●온라인 시민정책 참여 공간 ‘광명시민1번가’ 본격 운영

지난 15일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 정책 참여 공간인 ‘광명시민1번가’를 운영 중이다.

광명시민 1번가는 ‘제안하는 시민’과 ‘토론하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제안하는 시민’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담당 부서 검토와 시 협치추진단 회의를 거쳐 정책 채택여부를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보다 많은 시민의 여론 수렴이 필요하면 ‘토론하는 시민’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거치거나 오프라인 토론회와 연계한다.

‘토론하는 시민’은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여론을 반영한다. 찬성·반대 등 투표 결과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최종 투표 결과와 시민 의견이 정책 수립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함께 만들고 함께 꿈꾸다”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 개최

광명시는 오는 6월 4일 KTX광명역컨벤션 웨딩홀에서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여러 관련 기관과 단체가 후원해 자치분권 실현 뜻을 모았다.

포럼은 ‘함께 만들고 함께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분권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다.

김두관 국회의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충남 당진시 주민세 세입의 주민자치사업예산 연계 등 전국 자치분권 우수정책과 광주 서구의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을 비롯한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 ‘자치분권 시대,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 등 마을자치의 민·관 전문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자치분권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전문가와 정부·활동가·시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자치분권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 전문강좌인 ‘자치분권대학’을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9일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 기본과정을 개강해 24일까지 운영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료식과 시민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심화과정과 전문과정을 확대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은 주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특히 6월에 개최하는 자치분권포럼은 우리가 가야 할 자치분권 방향과 과제들을 공유하고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가 앞장서고 우리 모두 함께 참여해 자치분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자치분권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저스피스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협약

강동중앙도서관 30일 개관 기념 마음건강·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금천, 14일 광복 80돌·개청 30돌 기념행사 개

순국선열 희생 기리고 독립 경축 다양한 세대 500명 ‘대화합’ 다져

주민 제안 생활문화센터 지은 영등포[현장 행정]

최호권 구청장 ‘도림 센터’ 개관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