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사회복지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선 사회복지사 다짐문 낭독과 유공자 23명 표창 등이, 2부에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 스마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그간 열심히 일해 온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있어 양천구, 그리고 대한민국이 있다.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는 지난해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복지한마당 축제’를 여는 등 매년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해 오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