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랜서 온’ 뜬다… “경력 성장·안정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 준주거지역 상향 가능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3년 뒤 서울 어디서나 무료 와이파이 터진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 자가통신망 ‘스마트 S-Net’ 추진…공유주차·스마트가로등 서비스도 실시

2022년이면 서울 전역에서 누구나 무료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을 활용한 공유주차, 스마트가로등, 실종방지 같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실행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모두 1027억원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2년까지 모두 4237㎞에 달하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자가통신망이란 이동통신사의 회선을 빌리지 않고 공공에서 직접 구축하는 통신망이다. 기관별로 행정업무나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사례는 있지만 서울과 같은 대도시 전역에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구축된 기존의 자가통신망 2883㎞에 1354㎞를 추가 설치해 통합 통신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와이파이에 필요한 무선송수신장치(AP)를 기존 7420개에서 같은 기간 2만 3750개로 늘린다. 이를 기반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 통신 범위를 현재 생활권 면적의 31%에서 100%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자가통신망에 IoT기지국(LoRa) 1000개를 설치해 공유 주차, 스마트 가로등, 치매 노인 및 아동 실종 방지 서비스 등에 IoT센서를 적극 활용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0-0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지상 39층 복합시설 내년 착공 지하 여객터미널·환승센터 조성 옥상엔 한강뷰 조망하는 전망대 강변역~한강은 보행데크로 연결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독서 실천 우수 가족·단체 표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